
About project
<비트윈 파티클즈 앤 웨이브즈>는 전 세계 공공장소에서 예술활동을 해오고 있는 예술가들이 마인크래프트에서 진행하는 국제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2021년 얀 보만, 브래드 다우니, 양자주 작가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토탈미술관은 시즌1의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시즌2(2022년), 시즌3(2023년)를 주도적으로 함께 해 오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가진 게임 플랫폼인 마인크래프트를 공공장소로 여기고 그 안에 기존의 작품을 재해석한
공공미술 작품을 전시하기도 하고, 회화, 설치, 미디어아트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을 입체적으로 재구성 하는 등. 이처럼 이전 프로젝트에서의 아쉬움을 보강 하며 매시즌 새로운 한국작가들도 함께 ‘메타버스에서 예술하기’를 실험 하고 있습니다.
2023년 <비트윈 파티클즈 앤 웨이브즈 시즌3>에서는 3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큰 고민이었던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실천으로 매달 24절기 이벤트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마인크래프트안에서 예술과 문화 경험의 확대를 다각도로 시도 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공공예술뿐만이 아닌 <메타버스에서 예술하기 : 라운드테이블>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움 개최하여 토탈미술관의 여러 메타버스 프로젝트와 BPAW의 사례연구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안에서 이루어지는 예술활동들을 살펴보고, 이러한 활동들에서 제기되는 문제점 및 새로운 예술활동으로의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또한 시각예술분야 뿐만 아니라 렉쳐콘서트인 <메타버스에서 예술하기 : 퍼포먼스>에서는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헨리청(Henry Cheng)이 음악감독겸 지휘자로 참여 하여 클래식 음악을 가상 세계인 마인크래프트와 결합한 독특하고 몰입적인 메타버스 퍼포먼스로, 음악과 기술, 예술의 교차적인 경험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